'맨친'의 은혁이 아이돌과 멤버들 통틀어 최초 10m 다이빙에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대회를 앞둔 멤버들이 아이돌 그룹과 경쟁하며 중간점검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혁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 인피니트의 엘이 27.5점으로 선두를 달리며 아이돌들이 선전해 부담을 안고 간 가운데 10m 플랫폼으로 올라갔다.

10m 플랫폼에 선 은혁은 크게 긴장한 듯 몸을 풀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대회 전날 처음 10m를 뛰어 봤기 때문에 부담은 더 컸던 상황.
은혁은 다시 다이빙대 끝에 섰고 모두 숨 죽이고 은혁을 지켜봤다. 은혁은 멤버들의 응원을 받으며 '맨친' 멤버들과 아이돌 통틀어 최초 10m 다이빙에 성공했다.
그러나 점프할 때 한발로 점프해 몸의 균형이 무너졌지만 27.5점을 받아 엘, 우리와 공동 1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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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