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발 숨기고 싶을 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발 숨기고 싶을 때'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랐다.
이 사진에는 전철을 타고 있는 한 사람이 자신의 운동화가 나온 하체를 찍은 사진이다.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사진을 찍은 사람 바로 앞에 앉아 있는 커플의 운동화가 보이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건너편 커플이 주인공과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발 숨기고 싶을 때'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발 숨기고 싶을 때, 하필 수많은 신발이 있는데 저렇게 딱 앞에 마주칠 수 있을까", "발 숨기고 싶을 때, 혹시 커플 남자가 사진 찍은 사람을 의심하는 건 아닐까", "발 숨기고 싶을 때, 옆에 앉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랬다면 순간 삼각관계로 오해 받았을 것"이라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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