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남상미, 김지훈 보다 이상우에 끌리는 마음 어쩌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21 22: 20

'결혼의 여신'의 남상미가 김지훈 보다 이상우에게 끌리는 마음을 어떻게 하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8회분에서는 지혜(남상미 분)가 현우(이상우 분)를 향한 마음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지혜는 현우가 자신을 보고 있는 걸 태욱에게 들킬까봐 조마 조마해 하고 있는 가운데 지혜는 차에 타고 현우를 둔 채 떠났다.

태욱은 자신에게 냉정하게 돌변한 지혜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지만 지혜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지혜는 태욱의 차를 타고 곧장 태욱의 집으로 갔고 곧 신혼집이 될 곳으로 갔다. 태욱은 설레는 마음에 이것 저것 얘기했지만 지혜의 반응은 시큰둥 했다. 실제 지혜는 신혼집을 보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지혜는 태욱에게 집중하기 보다 현우에게 문자를 보내려고 했다. 결국 현우에게 문자를 보내려다 태욱에게 들켰고 지혜는 과민반응을 보여 태욱의 의심을 샀다. 그러나 지혜는 방송국 일 때문이라고 얼렁뚱땅 상황을 모면했다.
태욱은 지혜에게 평생을 사랑할 만한 여자라고 했지만 지혜의 굳은 인상은 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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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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