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장현성, 클라라에 자극 받고 장영남에 이혼선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21 23: 12

'결혼의 여신'의 장현성이 아내 장영남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8회분에서는 승수(장현성 분)가 외도 상대인 신시아 정(클라라 분)에게 자극을 받고 아내 은희(장영남 분)에게 이혼하자고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은희는 부산에서 남편 승수의 외도를 목격하고 크게 충격을 받아 쓰러져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 퇴원 후 송지선(조민수 분)에게 승수의 외도 사실을 얘기하고 조언을 받고 들어온 은희는 승수가 오히려 자신에게 바람을 피웠냐고 의심하고 무시했다.

거기다 외도 상대인 신시아 정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며 좋아해 결국 승수를 때리고 얼굴을 손톱으로 그어버렸다.
대기실로 돌아온 승수는 아내 은희가 보낸 문자를 확인하고 괴로워 했다. 퇴근 후 신시아 정과 함께 술을 먹던 승수는 신시아 정에게 아내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하며 이혼하면 함께 살아주겠냐고 물었다.
이에 신시아 정은 승수를 내치더니 이후 이혼할 수 있겠냐고 자극, 승수는 은희와 이혼하겠다며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돌아온 승수는 은희에게 "이혼하자"며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고 사실을 털어놓았고 크게 충격을 받은 은희는 승수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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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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