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룸메이트인 정준영의 실제 성격에 대해 밝혔다.
로이킴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정준영이 엠넷 '슈퍼스타K4'에서 나왔던 이미지와 실제 성격이 다소 다르다"며 "굉장히 여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나보다도 더 뒤끝이 있고 쉽게 상처받는다. 숙소에서는 오히려 내가 정준영에게 더 털털하고 시원하게 말해주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정준영과 로이킴은 '슈퍼스타K4' 이후 룸메이트가 돼 함께 살고 있으며 현재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를 진행 중이다.
앞서 로이킴과 정준영은 지난 18일 방송된 엠넷 '20's 초이스'에서 곡 '먼지가 되어'로 20's 핫 커버 뮤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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