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벨기에 공격수 샤들리 영입 임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7.22 08: 02

토트넘이 나세르 샤들리(24, FC 트벤테) 영입에 임박했다.
토트넘은 지난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기에 A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나세르 샤들리의 영입에 대해 트벤테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700만 파운드(약 120억 원)선이고 계약기간은 5년이다. 샤들리는 수일 내로 개인 협상과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한 뒤 홍콩에서 전지훈련 중인 토트넘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토란 영입을 이어가게 됐다. 이미 다재다능한 '삼바군단'의 중앙 미드필더 파울리뉴를 데려온 데 이어 벨기에 A대표팀의 측면 공격수 샤들리도 손 안에 거의 넣었다.
샤들리는 지난 3시즌 동안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무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트벤테 유니폼을 입고 리그에서만 84경기에 출전해 25골을 넣었다. 벨기에 A대표팀에선 14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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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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