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지아 속마음 고백이 '일빠-아빠 어디가' 고정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아빠 어디가'에서 가장 귀여운 커플로 인정받았던 윤후-송지아의 알콩달콩 러브라인이 드디어 바뀌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까지 이는 중이다. 지아 속마음 고백이 도대체 뭐길래?
'아빠 어디가'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5가족 출연진들이 모두 함께 여름 휴가 삼아서 충남 태안의 아름다운 모래 갯벌로 여행을 떠났다. 바로 여기서 지아 속마음 고백 장면이 방송을 탔고 시청자 레이더에 걸린 것.
후의 아빠 가수 윤민수는 이날 지아에게 장난 삼아서 "준수가 좋아, 윤후가 좋아?"라고 물었는데 "준수가 더 좋다"는 지아의 대답이 돌아왔다. 지아 속마음 고백의 배경이다. 지아는 윤민수의 계속된 확인 질문에도 준수를 택했고 그 이유까지 설명했다. 지어 속마음 고백이 잠깐의 변심(?)이 아닐 가능성을 내비친 셈.

지아는 "준수가 더 잘 챙겨준다. 이제 준수랑 민국 오빠가 제일 좋다"며 속마음 고백을 확인했다. 불과 한 주 전 방송에서 지아와 후가 다정한 한 때를 보냈던 것과는 영 다른 풍경이다. 당시 윤후는 지아가 나오자 "어머 지아씨네요"라며 특유의 어휘력을 발휘하더니, "나 돌 던지는 거 봐"라며 계곡물에 돌을 던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지아는 "우와"라며 감탄사를 내뱉었고, 후는 "잘던져?"라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되물은 후 또 해보라는 지아의 요구에 "이 정도는 기본이야"라며 돌 던지기를 한 번 더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번 지아 속마음 고백으로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
지아 속마음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아 속마음 고백 들으니 윤후 걱정된다" "후냐 준수냐 지아의 갈등은 이제 시작됐다" "지아 속마음 고백? 당연하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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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