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뮤비서 베드신 파격연기 '섹시 개그우먼 답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7.22 09: 27

[OSEN=방송연예팀] 섹시 개그우먼 정주리가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주리가 가수 제이환(J-Hwan)의 새 앨범의 타이틀곡 ‘미친 듯이 달려’의 뮤직비디오에서 파격 연기에 도전한 것.
정주리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미친 듯이’ 사랑했던 남자와 이별한 여자주인공으로 분했다.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섹시한 이미지를 한껏 살려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도 남자를 유혹하는 몸짓이 예사롭지 않다. 사랑을 나눈 남자와의 이별을 앞둔 듯, 침대 위에서 상실감에 어린 눈빛으로 남자를 바라보고, ‘미친 듯이’ 달리고 눈물을 쏟아내며 이별의 아픔을 드러냈다.
미친 사랑을 온몸으로 그려낸 정주리는 베드신과 질주신 등 개그우먼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파격적인 변신과 열연이 돋보인다.
정주리 역시 새로운 도전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그는 “한번쯤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를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뜻밖의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보시는 분들도 정주리의 과감한 도전과 진지한 연기를 눈여겨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환은 지난 2010년 ‘개똥벌레’, ‘떠나’ 등을 담은 첫 번째 앨범 ‘러브, 이레이즈 (Love...Erase...)’ 이후 3년 만에 새 앨범 ‘디지 앳모스피어 (Dizzy Atmospher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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