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가 신작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을 통해 세련된 작전 설계자로 돌아온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를 연기해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배우. 이번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에서는 전작에서의 촌스러운 곱슬머리와 후드티 차림을 벗어버리고 세련된 기운을 풍긴다. 잘 빠진 슈트와 유창한 언변, 치밀한 완벽주의자 캐릭터를 가지고 작전을 설계자는 아틀라스 캐릭터로 여심을 훔칠 예정이다.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완전범죄를 꿈꾸는 집단 ‘포 호스맨’과 FBI의 대결을 그린 범죄 액션 스릴러로,

아틀라스는 극중에서 전대미문의 마술쇼를 벌인 집단인 ‘포 호스맨’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이자 독보적 브레인으로, 최첨단 과학기술을 도입한 트릭으로 FBI의 추적을 따돌리는 인물이다.
영화의 프로듀서인 바비 코헨은 제시 아이젠버그에 대해 “이전에 그에게서 보지 못했던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며 촬영하는 내내 100%의 집중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한 바 있다.
아틀라스 역에 몰입하기 위해 제시 아이젠버그는 장기간 마술과 액션 연기 트레이닝을 받으며 대부분의 장면을 CG나 특수효과,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그는 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초고층 빌딩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카 체이싱과 도심 추격전 등을 벌이는 등 액션까지 소화하게 된다.
8월 22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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