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숙박패키지 프로그램인 '바람불어 좋은 밤' 신청이 오는 2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바람불어 좋은 밤'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숙박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영화 또는 공연 티켓과 하께 숙박을 한 번에 예매할 수 있는 '원스톱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매년 짧은 시간 안에 매진을 기록하며 기존 관객들 뿐 아니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처음 방문할 계획인 관객들에게도 편리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바람불어 좋은 밤'은 영화코스와 공연코스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영화티켓과 숙소를 함께 예매할 수 있는 영화코스는 개막작을 포함하여 메가박스 제천에서 상영되는 95편의 영화 예매(1박 2매)가 가능하며, 공연코스는 청풍호반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 티켓과 함께 숙소를 예매 할 수 있다.

숙소는 1인부터 10인까지 신청 가능한 세명대학교 기숙사와 2인만 신청이 가능한 청품리조트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바람불어 좋은 밤'을 이용하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운영되며 신청은 7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제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월드 프리미어 5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1편을 포함해 34개국 95편의 영화 상영으로 다양한 음악영화를 만나 볼 수 있다.'원 썸머 나잇'에서는 바비킴&부가킹즈, 프라이머리&자이언티, 허클베리피, 바이브, 린, 엠씨 더 맥스, 스윗 소로우, 넬, 이기찬, 신나는 섬, 10cm, 버벌진트, 옥상달빛 등 화려한 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
eujen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