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군맥 개발, 먹방의 달인 또 나오나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7.22 09: 45

[OSEN=이슈팀] 류수영 군맥 개발이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人)맥과 상통하는 뜻의 군(軍)맥이 아니고 순전히 유명 패스트푸드 햄버거를 패러디한 게 바로 '류수영 군맥 개발'이다. 류수영이 바로 이 군맥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주요 포탈 사이트에서는 류수영 군맥 개발이 인기 검색어로 자리잡고 있다.
류수영 군맥 개발은 지난 21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를 통해 시청자에게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김수로, 서경석, 장혁, 손진영, 샘 해밍턴, 박형식 등 모두 7명 동료와 함께 청룡대대에서 고되고 힘든 훈련 과정을 소화했다.
이날 훈련을 받는 와중에 류수영은 이전에 '진짜 사나이'표 히트 먹거리로 눈길을 먹었던 '군대리아'에 버금갈 '군맥 개발'에 성공, 시청자 갈채를 받았다. 류수영 군맥 개발은 청룡 군대리아만의 특별 아이템인 토마토를 이용, 새로운 메뉴를 개발한 것이다.

류수영은 아침 식사로 배급받은 재료들을 이용, 통째로 나눠 준 토마토를 슬라이스해 빵 사이에 넣고 그 위로 감자샐러드를 올려서 류수영 군맥 개발을 마쳤다. 이를 보고 따라한 병사들 가운데 장혁은 "시중에서 파는 것과 비슷하다. 군맥이라고 부르면 될 것 같다"며 이름을 붙여주면서 류수영 군맥 개발이 장안에 화제가 되는 배경을 마련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류수영 군맥 개발 정말 대단하다" "나도 군맥 한번 맛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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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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