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공포물 '베이트', 극한 상황 이길 주인공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7.22 11: 14

재난 공포 영화 ‘베이트’(킴블 렌달 감독)가 개봉을 앞두고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영화 수입사인 조이앤컨텐츠 그룹은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쓰나미와 포식자 속 재난에서 끝까지 함께 살아남고 싶은 사람’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로 김병만이 꼽혔다고 22일 밝혔다.
김병만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지구상 오지를 꾸준히 탐험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즌인 히말라야 편에서 거세지는 눈발과 아찔한 절벽을 극복하고 야크 카라반을 마쳐 최강의 생존력을 뽐낸 바 있다.

이 밖에도 순위권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구멍병사’로 불리고 있는 샘 해밍턴이 2위를, SBS ‘런닝맨’에서 무한 체력을 뽐내고 있는 유재석이 3위를 차지했다. 4위에는 MBC ‘아빠! 어디가?’의 윤후가 랭크돼 눈길을 끈다.
한편, ‘베이트’는 평화로운 마을에 불어 닥친 쓰나미가 해변 도시를 휩쓴 상황에서 생존자들을 노리는 포식자의 공격을 그린 영화다. 8월 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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