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이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22일 OSEN에 “김사랑이 최근 싸이더스HQ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김사랑은 현재 향후 거취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2010년 7월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은 김사랑은 3년의 계약기간을 마치고 FA(Free Agent) 시장에 나온 것.

200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얼굴을 알린 김사랑은 이후 연기자로 행보를 시작했다.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라듸오 데이즈’, 드라마 ‘천년지애’ ‘이 죽일놈의 사랑’ ‘왕과 나’ ‘도쿄, 여우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으며 2011년 ‘시크릿 가든’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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