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의 NG대처법이 공개됐다.
22일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달 19일 방송된 5회분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종석과 이보영이 사건에 대해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종석은 이보영에게 “사람이 좀 막혀 보이긴 하더라”라는 대사를 해야 했지만 계속 발음이 꼬여 NG를 냈다.

이에 이종석은 앞서 이보영이 NG를 냈을 때 손과 팔을 흔들며 앙탈을 부린 것과 같이 팔을 움직이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다시 촬영이 시작됐지만 이종석은 또 발음 때문에 NG를 냈고 민망한 듯 열심히 대사를 외웠다. 그러나 한 번 더 NG를 내자 “어떻게 해”라며 스태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종석은 계속되는 NG에 답답한지 어쩔 줄 몰라 했고 자막에는 ‘수하 멘.붕.직.전’이라는 글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종석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초능력 소년 박수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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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메이킹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