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배우 류수영이 군맥을 개발해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기존의 '군대리아'나 시중에 살 수 있는 '빅맥'과 류수영이 개발한 군맥이 비교가 되면서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유명 패스트푸드 햄버거를 패러한 류수영이 '군맥'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류수영 군맥 개발이 인기 검색어로 자리잡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장혁, 손진영, 샘 해밍턴, 박형식 등 7명의 멤버들이 청룡대대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류수영이 청룡 군대리아만의 특별 아이템인 토마토를 이용,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과 병사들은 남한강에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 아침 식사로 햄버거와 토마토를 배급 받았다.
이에 군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류수영은 통째로 나눠 준 토마토를 잘라 빵 사이에 껴 먹는 새로운 형태의 음식을 고안했다. 류수영의 레시피는 빵 사이에 슬라이스한 토마토를 넣고 거기에 감자샐러드를 올리는 것이었다.
이를 본 병사들은 너도 나도 토마토를 잘라 넣어 먹었다. 이는 군맥의 탄생을 알리는 시작이었다.
장혁은 "시중에서 파는 것과 비슷하다. 군맥이라고 부르면 될 것 같다"며 이름까지 붙여줬다. 박형식은 "이쑤시개를 꽂으면 시중에 파는 햄버거랑 똑같겠다. 5000원 이상은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감탄해 마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혁명같은 맛일 듯", "류수영 군맥 나도 먹고 싶다", "류수영 군 요리 천재인 듯", '군대리아보다 맛있을 것 같다' "류수영이 개발한 군맥은 어떤 맛"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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