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사칭 경고, 누리꾼 "거 참 못 쓰겠네" 격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7.22 20: 35

[OSEN=이슈팀] 배우 이종석이 자신을 사칭하는 SNS 이용자에게 보낸 경고 글에 누리꾼들을 더욱 들끓기 시작했다. 비교적 점잖은 경고 글임에도 재차 사칭자에게 보낸 글에 이종석의 팬을 중심으로 '이종석  사칭 이용자'를 비난하고 나섰다.
이종석은 지난 2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나 페이스북..안하는데.. 어려워서 미투(미투데이) 하는 건데.. 나 같은 거 사칭해서 뭐한다고 그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도 작품 속에서 타인의 삶을 살지만 그거 참 힘든 거여.. 그러지 마러.. 토닥토닥.. 아 오늘도 하루가 길다!! 밥 먹어”라고 자신을 사칭하는 페이스북 계정을 만든 누리꾼을 다독이며 경고했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해 12월에도 자신을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이 있다는 사실에 강력하게 일침을 날린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종석 사칭 경고를 보고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칭자에게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아무래도 이종석의 인기가 높아져서 그런 것 같다”, “세상에서 치사한 게 사칭하는 건데 속상하겠다”, “인기 많은 이종석이 부러웠나보다” 등으로 시작한 반응은 "정말 할 짓이 없었나" "뭐하는 짓이지 자존심도 없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초능력 소년 박수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osenhot@osen.co.kr
이종석 미투데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