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의 남편인 요식업체 대표 백종원이 2세 욕심을 내비쳤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힐링 동창회' 제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내가 1996년 밤에 태어났는데 언제쯤 애를 가지는 게 좋을지"라며 "능력이 없는 게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법륜스님은 "아이란 계획없이 생기기도 하고 금술이 좋아도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며 " 임신은 생물학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긴장을 놓고 서로 마음이 편안한 상태일 때 입태할 조건이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생명에 관계된 건 억지로 하지 말아라. 아이를 어떻게 갖느냐가 아니라 부부가 얼마나 화목하고 행복하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며 "부부의 애정이 아이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아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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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