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상대로 장타군단 총가동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7.23 06: 23

류현진(26, LA 다저스)의 8승 도전 상대가 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장타력을 갖춘 선수들을 대거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류현진으로서는 상대 장타력에 주의해야 할 한 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릴 LA 다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호세 레이예스와 호세 바티스타가 테이블세터에 포진된 가운데 중심타선은 에드윈 엔카나시온, 아담 린드, 멜키 카브레라가 형성한다. 바티스타, 엔카나시온, 린드는 올 시즌 59개의 홈런을 합작하고 있다. 장타에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
하위타선은 마크 데로사, 콜비 라스무스, J.P 아렌시비아, 브렛 라우리로 짜여졌다. 아렌시비아(17개)와 라스무스(16개)의 홈런포도 경계 대상이다.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인업
호세 레이예스(유격수)-호세 바티스타(우익수)-에드윈 엔카나시온(지명타자)-아담 린드(1루수)-멜키 카브레라(좌익수)-마크 데로사(3루수)-콜비 라스무스(중견수)-J.P 아렌시비아(포수)-브렛 라우리(2루수). 선발투수 조시 존슨.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