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김현중 "아저씨 됐다는 댓글, 충분히 이해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7.23 08: 00

2년만에 컴백한 가수 김현중이 "요즘 아저씨가 됐다는 댓글을 접했는데, 충분히 이해한다"며 웃어보였다.
김현중은 지난 22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김현중 3번째 미니앨범 컴백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제 내 나이 28살이 됐다. 아이돌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의 나이가 되다보니, 댓글을 보면 '김현중 완전 아저씨 됐네'라는 글을 접하게 된다"며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학생 시절에는 28살을 보면 그런 생각을 했다"며 미소지었다.

김현중은 "더이상 아이돌이 아니기 때문에 외모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이날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운드 3(round 3)'의 음원을 공개하고 2년만에 컴백했다. 이 앨범은 해외에서 선 발매돼 검증된 곡들과 한국에서 최초 공개되는 신곡을 포함, 총 6가지 다양한 색깔의 곡으로 채워졌다.
김현중은 오는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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