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이하늬 “김남길 감시자 계속 하겠다”..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23 08: 03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의 이하늬가 김남길의 감시자 역할을 계속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상어’에서는 영희(이하늬 분)가 요시무라 준이치로(이재구 분)와 함께 이수(김남길 분)를 감시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요시무라는 영희에게 호텔 일에 전념하라며 이수를 감시하는 일을 그만둘 것을 지시했고 갑작스런 요시무라의 명령에 당황한 영희는 다급하게 “저한테 맡겨달라”며 “회장님을 위한 일이라면 다른 사람보단 제가 하는 게 안전할 것 같다”고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애써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영희가 이수를 마음에 품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상황. 그러나 이를 알리 없는 영희는 요시무라를 회유했고, 요시무라는 영희를 믿는 척하며 이를 허락했다. 이에 영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이수를 향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눈빛으로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수를 향한 영희의 마음이 전해진다”, “두 사람 신경전 인상적이다”, “애틋한 눈빛에 마음이 아프다”, “속고 속이는 모습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으로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두며 향후 어떤 전개가 이뤄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상어’는 23일 밤 10시에 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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