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지(미쓰에이)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예고편서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다음 주 29일 방송될 예정인 수지편 예고가 공개돼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수지의 매력이 십분 드러났다. "20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라며 등장한 수지는 "지방사람인 줄 모른다"라며 "아따"라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한혜진이 "(연예인들의 대시가) 대시인 줄 모르는 것 아니냐"고 묻자 능청맞은 표정으로 "그 정도는 알죠"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회사의 수입 배분에 대해 언급하기도.

그런가하면 항상 밝은 모습의 수지가 "이런 얘기 해도 되나"라며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는 "내가 믿었던 사람한테.."라는 말 까지 등장해 호기심을 높였다.
예고편 말미에는 이경규의 색다른 반응도 등장했다. 제작진이 촬영 중 쉬는 시간임을 알리자 "왜 쉬냐"고 되물은 것. MC 이경규까지 반하게 한 수지의 치명적인 매력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지는 '힐링캠프' 출연 이유에 대해 수지는 “비록 스무 살 밖에 안 됐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나만의 인생이 있고,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그 이유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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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