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1회 피안타 2개… 무실점 출발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7.23 08: 24

류현진(26, LA 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8승에 도전하고 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시즌 19번째 및 후반기 첫 선발 등판했다. 지난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등판 이후 12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0-0에서 시작된 1회말 선두 타자 레이예스에 4구째 슬라이더를 던져 유격수 땅볼로 요리한 류현진은 2번 타자 바티스타를 1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다. 류현진이 직접 잡아 1루수 곤살레스에게 연결해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3번 엔카나시온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이날 첫 피안타를 기록한 류현진은 린드에게도 중전안타를 맞고 2사 1,2루에 몰렸다. 그러나 카브레라와의 끈질긴 승부 끝에 2루수 땅볼로 잡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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