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이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가져 600여명의 팬들과 소통한 가운데, 현지 언론이 이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서인국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 오오테마치 닛케이홀에서 첫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오는 10월 발매될 일본 곡 '위 캔 댄스 투나잇(We Can Dance Tonight)' 등 7곡을 열창해 큰 환호를 받았다.
서인국의 첫 일본 팬미팅은 현지 주요 언론인 산케이, 닛칸스포츠를 통해서도 주목 받았다. 현지 언론은 서인국이 일본 첫 팬미팅 소식을 전하며 그가 무대 위에서 팬들과 나눈 이야기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서인국은 이날 일본 팬들에게 "첫 팬미팅 정말 긴장된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일본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장어 덮밥이나 라면을 좋아한다. 집에도 일본 술이 놓여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인국은 아시아 최초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사진작가 니나가와 미카의 모델로 활약했으며 '월간 서인국×니나가와 미카'는 오는 9월 일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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