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화보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최진혁은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서 감출 수 없는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대세남'임을 입증했다. 특히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신수 구월령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그는 화보 속에서 시크한 도시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최진혁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월령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그저 한 여자와 같이 늙어 죽고 싶어하는 그런 점이 멋지지 않냐"며 "불로불사의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인간이 되려고 하는 구월령의 모습 역시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듯 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진혁은 '신사의 품격', '파리의 연인'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 캐스팅돼 구월령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극중 배우 이민호의 이복 형이자 국내 최고 기업 제국그룹의 사장 김원 역을 맡은 그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스타일이다. 나쁜 남자 같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최진혁이 출연하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오는 9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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