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VS 아이젠버그, 올 여름 여심 사로잡을 훈남 누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23 09: 50

배우 장혁과 할리우드 유명배우 제시 아이젠버그 중 올 여름 여심을 사로잡을 훈남 배우는 누가 될까.
한국형 재난영화로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감기'의 장혁과 올 여름 블록버스터의 끝판왕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나우 유 씨미:마술사기단(이하 '나우유씨미')'의 제시 아이젠버그가 매력 대결을 펼치는 것.
먼저 내달 15일 개봉 예정인 '감기'에서 장혁은 수천 명의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구조대원 지구 역을 맡아 여심을 훔칠 전망이다.

신인시절 '포스트 정우성'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특유의 터프하고 거친 이미지로 어필했던 그는 최근 각종 도라마에서 남다른 액션감과 녹슬지 않은 눈빛연기로 여전히 '상남자'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뒤늦게 합류,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근육을 뽐내며 치명적인 상남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기도 하다.
그는 이번 '감기'에서 이와 같은 상남자의 매력과 함께 동정심 많고 정의로운 구조대원 지구의 모습을 통해 긍정적이고 유쾌한 매력까지 뽐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나우유씨미'에서 천재 작전설계자이자 마술사인 아틀라스 역으로 변신해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스마트한 반전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의 스마트한 반전매력은 외모에서부터 확인 가능하다. 이전 영화들에서 보여줬던 곱슬거리고 헝클어진 머리, 헐렁한 후드 티셔츠는 버리고 몸에 딱 맞는 수트와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세련된 매력을 어필하는 것.
또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교한 트릭과 빈틈없이 완벽한 카리스마, 무대에서 보여지는 여유로움까지 더해져 완벽한 훈남의 모습을 뽐낸다.
더불어 이번 작품을 위해 장기간 마술과 액션 트레이닝을 거쳐 CG와 대역 없이도 대부분의 장면을 직접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배우로서의 진면모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우유씨미'는 내달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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