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대통령기 정상에 올랐다.
삼성중공업은 22일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 일반부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24-1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삼성중공업은 최시원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정삼영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전반 4분 삼성중공업의 황민서가 트라이하며 기선을 제압한 삼성중공업은 전반을 24-7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국군체육부대도 후반 28분 윙어 강진구와 35분 이으뜸의 연속 트라이가 나오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삼성중공업은 마지막 국군체육부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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