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스타 커플 대열에 합류한 원빈-이나영 커플의 신세대적 연애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상황이 세상에 전해졌다. 원빈의 어머니를 매거진 ‘여성조선’이 인터뷰했는데 그 대답이 시쳇말로 너무나 ‘쿨’해 네티즌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원빈의 어머니는 최근 ‘여성조선’ 8월호와 인터뷰를 했는데 “두 사람이 사귄다는 사실을 동네사람들이 말해줘서 알았다”고 마치 남의 얘기 하듯이 말했다. 원빈 어머니는 덧붙여 “사실 TV를 잘 안 봐서 이나영이 누군지 모른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예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둘의 결혼에 대해서는 더욱 ‘쿨’하다. 원빈의 어머니는 “자기들이 알아서 할 것이다. 평소에도 그런 얘기는 잘 하지 않는다. 바빠서 전화도 자주 못한다”고 전했다.

둘의 사랑의 결실을 맺으면 예비 며느리가 될 이나영에 대해 원빈의 어머니는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는 듯한 태도다. 세간의 관심이 집중 된 사안에 대해 극히 말을 아끼려는 모습으로 해석 될 수도 있고 ‘신세대 시어머니’의 쿨한 모습으로 비칠 수도 있다.
어쨌거나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원빈 어머니가 밝힌 내용에만 근거한다면 둘이 결혼에까지 골인할 지 여부는 판단이 쉽지 않다. 원빈과 이나영의 교제 사실은 밀애 장면이 언론에 목격 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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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母 이나영 언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원빈-이나영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