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윤이 영화 '관능의 법칙'에 출연한다.
23일 이재윤의 소속사는 이같이 밝히며 “극중 엄정화의 마음을 흔드는 연하남으로 또 다른 연기 도전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관능의 법칙’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4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 그리고 성(性)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작품으로 제1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의 작품이다. 영화에는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출연하며 이들과 호흡을 맞출 주인공으로 이재윤과 이경영, 이성민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는 명필름이 제작하며 투자배급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메가폰을 잡은 권칠인 감독은 ‘뜨거운 것이 좋아’, ‘싱글즈’를 통해 섬세한 여성 심리 묘사에 재능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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