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이 연장을 확정했다.
MBC의 한 관계자는 23일 오후 OSEN에 “‘구암 허준’이 당초 120회로 기획됐지만 최근 9월까지 방송을 연장하기로 확정했다”면서도 “아직 정확히 몇 회를 연장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5회 전후로 연장 방송을 할 예정”이라면서 “정확히 몇 회 연장을 할지는 8월이 돼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구암 허준’은 MBC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방송하고 있는 일일드라마. 허준의 일대기를 다루며 현재 10%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 드라마 후속으로는 백제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형제애, 수백향의 사랑을 담은 ‘제왕의 딸 수백향’(가제)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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