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여민정 레드카펫 노출사고, 초자연적 현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7.23 14: 56

[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김구라가 최근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배우 여민정의 레드카펫 가슴노출사고를 두고 '초자연적(?)인 현상'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 오프닝에서는 얼마 전 부천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가슴노출사고가 있었던 날, 트위터에 "'썰전'은 목요일 밤의 내 친구"라는 글을 남기며 '썰전'의 친구 인증을 한 배우 여민정에 대해 언급됐다.
김구라는 "작년에 OBS '검색녀'라는 프로그램에서 여민정과 방송을 같이 한 적이 있다. 그 때도 매우 눈에 띄는 친구여서 MC로서 기억에 남는다"라고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여민정은 방송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친구'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기회는 항상 생각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실시간 검색어 1위해야지!'라고 간절히 원하다가 끈이 툭 끊어진 것 아니냐. 이건 초자연적인 현상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라는 색다른 해석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썰전'의 친구인증을 한 배우 여민정에 대한 뒷이야기와 '시니어 예능 출격! 니들이 꽃할배를 알아?'를 주제로 한 본격토크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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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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