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2013 공식 어플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7.23 15: 14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정태, 이하 조직위)가 2013년 대회를 맞이해 지난 15일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골프전문 채널인 J Golf와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조직위가 공동으로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으로 동시에 제작됐다.
지난 2010년 대회부터 선보여온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며 다양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골프 전문채널 J골프의 라이브 중계 영상도 전달해 스마트폰만 들고 있으면 앉아서 대회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메뉴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회와 관련한 사항(중계, 티타임, 스코어, 역사 등)과 골프 레슨 및 정보(골프 룰, 에티켓)로 이루어져 있다. 디자인 역시 3D 요소를 활용한 그래픽을 사용, 기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즐거움을 제공한다.
올해 출시된 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능은 실시간 선수 위치 정보. 각 홀별 플레이 상황이 표시되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찾아가기 위해 헤맬 필요가 없다.
또한 아직 경기를 시작하지 않은 선수는 시작 시간을 안내하는 등 갤러리가 대회장에서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배려했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하고 활용도 높은 메뉴와 콘텐츠는 대회 기간뿐만 아니라 대회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골프 레슨, LPGA 투어 실시간 스코어 등을 제공해 골프 애호가의 활용도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에 포함된 골프 레슨은 하나금융그룹이 2008년부터 직접 기획, 제작해온 콘텐츠를 활용했으며, 2013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 우승자인 박희영과 미녀 모델 골퍼 안나로손이 참여한 ‘프라이빗 레슨’과 크리스티 커의 ‘뷰티풀 레슨’ 동영상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프라이빗 레슨과 뷰티풀 레슨의 동영상 콘텐츠는 J골프를 통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30만명이 넘는 회원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LPGA 정규대회로서 세계적 스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며 매년 최고의 흥행과 시청률을 보증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회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을 동원하는 등 성공적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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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메인(위) - 선수찾기(아래) /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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