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이 미국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로 컴백한 2NE1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 인터뷰에서 2NE1은 "여름에 맞는 재미있는 곡으로 컴백하고 싶었다"며 "이 곡으로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멤버 씨엘은 "월드투어 동안에 받았던 에너지를 이 앨범에 담았다. 오랜만에 내는 첫 싱글인 만큼 매우 흥분돼 있다"며 컴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빌보드 측은 '폴링 인 러브'에 대해 "2NE1의 카리스마와 내면의 여성미가 어우러졌다"며 "레게 리듬이 넘치는 경쾌한 곡으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트랙"이라고 평했다. 또 "멤버들의 유니크한 보컬이 강조된 여름 노래"라고 덧붙였다.
빌보드는 앞서 지난 8일에도 '폴링 인 러브'의 리뷰 기사를 게재, "1년 가까이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네 사람이 K팝에서 다소 이례적인 레게 장르의 곡을 들고 나왔다.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곡으로 2NE1의 장기인 강렬한 노래와 랩 스타일에 기억하기 쉬운 후크가 어우러진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미국 매체 MTV와 스핀닷컴도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에 대해 호평하며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MTV는 온라인판에 '폴링 인 러브' 뮤직비디오 리뷰 기사를 게재하며 "2NE1이 고맙게도 완전히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레게가 더해진 K팝"이라고 평했다. 같은 날 스핀닷컴도 '폴링 인 러브'에 대해 "신선한 장르로 대단히 좋다(Pretty Great)"라고 표현했다.
스핀닷컴도 "8일 발표된 뮤직비디오는 350만뷰 돌파할 만큼 인기가 좋다"며 "과거 디플로(Diplo)한테 극찬받았던 2NE1은 한국어와 영어를 별 어려움 없이 모두 구사할 수 있다"며 세계적인 감각을 높이 샀다. 디플로는 미국의 유명한 음악PD이자 DJ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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