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엠넷 '슈퍼스타K 5' 슈퍼위크 촬영을 마친 후 "내년에 운명이 바뀔 몇몇이 보인다"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윤종신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또 하게 됐다. 몇몇이 보이네. 내년 이맘때 운명이 달라져 있을 그 몇몇이 보여"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적힌 '슈퍼스타K 5' 심사위원 대기실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윤종신과 함께 '슈퍼스타K 5' 심사위원으로 나선 이승철 역시 "역대 가장 긴 심사시간였습니다. 무려 15시간의 긴긴 녹화를 마치고 지금 침대 위에서 멘붕상태. 비몽사몽 상태에서도 몇몇 천재들의 노래가 생각납니다"며 깊은 감명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스타K5'는 시즌 이래 처음으로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 등 남성 뮤지션으로만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확정했으며 오는 8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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