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서 해명한다는 아이유 ‘결혼설’ ‘임신설’…너무 가혹한 거 아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7.23 20: 21

[OSEN=이슈팀] 결혼설, 임신설…. 가수 아이유에게 이런 끔찍한 설들이 있었던가?
증권가 찌라시에서나 맴돌던 이야기가 지상파 TV의 토크쇼에서 거론된다. 그것도 이제 갓 성년이 지난 여가수의 입을 통해서다. 입에 담기도 끔찍한 설들을 들은 이들도 있고, 듣지 못한 이들도 있을 텐데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아는 이야기가 됐다.
가수 아이유(20)가 참았던 입을 연다. 이런 단어를 받아들일 준비도 되지 않았을 것 같은 ‘결혼설’ ‘임신설’이다.

아이유는 최근 SBS TV ‘화신’ 녹화에서 자신에 얽힌 루머들을 해명한다. 지난해 세간을 뜨겁게 달군 SNS 사건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나서는 길이다. 그만큼 풍문 자체가 충격이 컸던 것일 터.
방송사는 갓 스물을 넘긴 여린 가수에게 끔찍한 질문을 해댄다. ‘화신’의 대표적인 코너인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진행자들조차도 평소 같으면 던지기 힘든 질문을 던질 요량이다.
물론 출연자와 사전에 협의는 됐겠지만 온 가족이 지켜보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오갈만한 대화인 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아이유가 “대단한 각오로 출연 결심을 했다”는 ‘화신’은 23일 밤 11시 2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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