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역대 62번째 500타점 달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7.23 20: 21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30)가 역대 62번째 개인 통산 5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 0-0으로 맞선 6회 무사 1루서 NC 선발 찰리 쉬렉의 4구째를 공략해 135m 짜리 우월 투런 아치를 터트렸다. 시즌 17호째.
한편 역대 개인 통산 500타점의 첫 번째 주인공은 이만수(당시 삼성) SK 와이번스 감독. 1989년 7월 17일 대구 MBC전서 30세 9개월 28일의 나이에 500타점 고지에 선점했다.

그리고 최연소 기록은 이승엽(삼성)의 몫. 그는 2000년 4월 19일 인천 SK전서 23세 8개월 1일의 나이로 500타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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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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