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 이정진 구애에 "데뷔 때부터 이승기가 이상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7.23 21: 26

[OSEN=이슈팀]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이상형으로 이승기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이하 피플인사이드)'에는 배우 이정진이 출연해 14년 연기 인생의 굴곡진 스토리를 얘기했다.
이날 MC 백지연은 이정진에게 이상형이 누군지 물었고 이에 이정진은 "걸스데이 유라다. 인터뷰에서 '그냥 팬이다. 멀리서 지켜보겠다'고 말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라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가 이상형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믿지 않았다. 기사를 접하고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유라는 이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는 "나는 데뷔 때부터 이승기 선배님이 이상형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한 뒤 "죄송하다.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다. 이정진 선배님 정말 팬입니다. 이정진 최고"라고 외쳐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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