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김혁민, 롯데 상대로 시즌 6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7.24 06: 16

한화 우완 파이어볼러 김혁민(26)이 롯데전에서 또 한 번 승리 사냥에 나선다. 
김혁민은 24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후반기에 첫 등판으로 위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혁민은 올해 20경기에서 5승8패2홀드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02⅔이닝을 던지며 이닝이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5월 6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한 김혁민은 6월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9.61로 흔들렸다. 하지만 7월 3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점차 회복 중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달 15일 사직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5볼넷 1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한화의 사직구장 17연패 사슬을 직접 끊어낸 바 있다. 
이에 맞서는 롯데에서는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 선발등판한다. 옥스프링은 올해 18경기에서 7승5패 평균자책 3.66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7월 3경기에서는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5.51로 부진하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37로 위력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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