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 신시내티)가 올 시즌 21번째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날 1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빅리그 첫 등판한 좌투수 에릭 서캠프와의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서캠프의 3구 87마일 짜리 직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아 1루를 밟았다.

이로써 추신수는 몸에 맞는 볼 부문 리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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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