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역사 속 위인 대거 등장..교육 효과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24 08: 56

애니메이션 '슈퍼히어로'에 역사 속 실제 위인들이 등장, 교육적 애니메이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뒤죽박죽된 이야기로 현실마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다룬 '슈퍼히어로'에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나폴레옹, 찰리 채플린, 베토벤 등 위인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교육 효과를 높여주는 것.
영화 속에서 왼손잡이 천재들로 등장하는 이들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적으로 한 획을 그은 위인들로 어린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인물들이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유럽의 위인들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며 교육적 효과를 배가시킨다.
특히 영화의 뒷부분에서 배우 정은표, 정지웅 부자가 인물들에 관한 간략한 설명을 해줌으로써 어린이들이 영화를 본 후에도 잊어버리지 않게 교육적인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유럽 유명도시들의 이국적인 전경과 흥미진진한 우주와 바다 속 모험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까지 고취시키는데 있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히어로'는 내달 1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