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상반기 취업 시장의 좁은 문을 뚫은 취업자 평균 스펙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취업문을 통과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은 토익 730점, 학점 3.5, 자격증 2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2개의 자격증 가운데 ‘전공 관련 자격증(73.2%)’이 대부분을 차지해 전공 관련 지식을 입증할 수 있는 도구로 자격증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취업자 가운데 인턴 경험이 있는 비율은 취업자의 21%로 조사됐다. 대기업에 들어간 신입사원 가운데 35%가 인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견기업(28%), 중소기업(22%)보다 많은 비율이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의 잣대로 현장 경험을 보여줄 수 있는 인턴 경험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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