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김윤희,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확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7.24 09: 38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스타 손연재(19, 연세대)와 대표팀 맏언니 김윤희(22, 세종대)가 2013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대한체조협회는 23일 태릉선수촌에서 2차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을 열고 하반기 국가대표 4명을 선발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김윤희가 합계 64.000점, 천송이(16, 세종고)가 합계 60.550점을 받아 각각 시니어 부문 1, 2위를 차지해 대표팀에 선발됐다. 김한솔(15, 강원체중)은 합계 58.200점으로 주니어 부문 1위에 올라 대표팀에 뽑혔다.
손연재는 발목 부상으로 이날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대한체조협회 추천 선수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로써 손연재와 김윤희는 오는 8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로도 선발됐다. 세계리듬체조선수권에서 한국에 배정된 쿼터는 2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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