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유희관 번호’ 글러브 착용 이유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7.24 11: 47

‘일루션 시구’로 일대 파란을 일으켰던 원조 체조요정 신수지(21)가 자신만의 글러브를 획득했다.
신수지는 최근 잡지 촬영과 함께 자신만을 위해 제작된 특별 글러브를 받았다. 이 글러브에 마킹된 번호는 29번. 다름아닌 두산 베어스 좌완 유희관(27)의 등번호다. 신수지는 김현수, 유희관 등과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신수지 측은 “유희관의 올 시즌 5승 중(선발 4승) 3승이 신수지가 야구장 직관을 갔을 때 나온 성적이다. 올해 야구장을 5번 갔는데 3번이 희관이 선발이었는데 모두 유희관이 이겼다. 유희관도 본인 선발 등판 때 은근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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