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샘 해밍턴 때문에 망신 "친하다고 자랑했는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24 11: 14

개그맨 박성광이 샘 해밍턴 때문에 망신을 당한 일화를 전했다.
박성광은 최근 진행된 QTV 예능 프로그램 '어럽쇼!' 녹화에서 "사람들에게 샘하고 친하다고 했더니, 통화를 해 보라고 부추겼다"며 "진짜라고 말하고 전화를 걸었는데 없는 번호라고 나왔다"고 망신을 당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얼마나 창피했는지 아냐"고 소리치는 박성광에 "오늘 김원효도 똑같은 얘기를 했다. 만나서 알려줬다"고 털어놓으며 바뀐 번호를 미처 멤버들에게 알리지 않은 점을 인정했다.

또한 박성광은 "나만 안 알려준 게 아니네? 그럼 됐어. 잘했어"라며 자신만 소외되지 않았다는 상황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기 급상승 중인 샘 해밍턴의 전화번호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어럽쇼!'는 2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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