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이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의 대만행 공항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제작진이 "배웅차 온 것이며 합류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꽃할배' 측 관계자는 24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오늘 '꽃할배' 대만행 현장에 최불암씨가 동료들을 배웅하기 위해 찾아주셨다"며 "동반 출국하지 않았으며 추후 합류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의 요청으로 자리하게 된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것이 대만편 1화에 나올 예정이다. 방송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확인해달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꽃할배' 중 이순재를 제외한 3인방은 먼저 대만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순재는 스케줄을 조율한 뒤 오는 25일 대만에 합류하며 짐꾼 이서진 역시 26일 대만길에 오른다.
'꽃할배'는 현재 유럽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가감없는 첫 번째 배낭여행기를 담아 방영 중이며 케이블 채널임에도 4~5%대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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