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레스의 대폭발이 다저스의 상승세를 정점에 올려놓았다”.
LA 다저스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른다. 3-8로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10-9로 뒤집었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아드리안 곤살레스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토론토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5연승을 내달리며 지구 선두를 지켰다.
이날 다저스는 13안타(3홈런)를 터뜨려 10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뽐냈다. 곤살레스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안드레 이디어도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마크 엘리스는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직후 MLB.COM은 “곤살레스의 대폭발이 다저스의 상승세를 정점에 올려놓았다”고 표현하며 대역전극을 이끈 곤살레스를 칭찬했다. 다저스는 대역전극을 발판 삼아 최근 10경기 9승 1패의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저스 타선 폭발력의 정점은 현재까지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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