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 그룹 디바 김진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김진은 2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연예인들의 몸매를 전담하는 마사지 전문가 김무열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과거 걸그룹 멤버였던 김진이 김무열의 마사지를 받기 위해 등장, 패션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근황을 알렸다.

김진은 "이제는 가수 디바가 아닌 패션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라며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로 목과 척추 부상을 당해 3달 동안 물리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사지를 다 받은 후 "마사지를 받으면 졸려온다. 마사지를 받을 때마다 감동이고, 아픈 곳을 막 위로해주는 느낌이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기분좋은 날'에는 마사지 전문가인 김무열, 용선희, 배은정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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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