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공유, 내가 결혼한 후 고양이와 연애"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24 15: 29

배우 이천희가 같은 소속사의 친한 동료배우 공유에 대해 "내가 결혼한 뒤에 고양이와 연애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천희는 최근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친한 동료 연예인'을 묻는 말에 "(아내인) 전혜진씨 외에는 공유와 친하게 지낸다. 근데 요즘은 고양이와 사귀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내가 결혼한 뒤로는 공유가 고양이와 노는 시간이 부쩍 늘어났다. 내가 아기 사진을 보여주면, 자기는 고양이 사진을 보여준다. 공유가 빨리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과거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던 가수 이효리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기분이 좋다. 이상순 형님이랑 결혼해서 더 좋다. 효리 때문에 만나뵌 적이 있는데, 멋진 분이시다.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이효리-이상순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최근 이서진이 활약하고 있는 tvN '꽃보다 할배' 차기 짐꾼 자리에 대해 묻자 "상상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다. 시켜만 주면 완벽한 짐꾼이 될 수 있다"고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미스터리 마스터 셰프 차승표 역할로 출연했던 이천희는 현재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