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꿈쟁이학교 학생대상 재능기부 활동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7.24 17: 20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선수단이 24일 삼성수원꿈쟁이학교 학생들을 경기도 화성 클럽하우스로 초청해 맞춤형 축구교실을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지난 2010년 수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수원시, 삼성전자가 MOU를 체결하면서 탄생한 삼성수원꿈쟁이학교는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원은 지난해 9월부터 축구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꿈쟁이학교 축구아카데미교실을 운영해왔다.

이날 진행된 축구교실은 기존 축구아카데미교실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해 온 유소년 코치들과 더불어 수원 선수들이 참여한 것으로, 평소 만나고 싶던 축구선수와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한 학생들은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수원은 매월 지역사회, 공공기관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 홍보대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지역시민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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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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