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을 검토 중이다.
오지호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에 "출연과 관련해 이야기 중이며, 현재로서는 결정된 것이 없는 단계"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지호는 극중 주인공 처용 역을 제안 받았다. 처용은 한때 강력계 에이스였지만 지금은 비리 교통경찰로 전락한 인물. 영혼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은 초록별 미디어가 제작하는 10부작 드라마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오지호는 지난 5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장규직 역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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