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보영, 썬캡 장착 "다스베이더 같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24 22: 35

 이보영이 이종석에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썬캡을 착용,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는 수하(이종석 분)의 눈을 피해 썬캡을 착용하는 혜성(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성은 황달중 사건과 관련된 도연(이다희 분)의 이야기를 하다가 수하와 의견이 충돌했다. 도연의 마음을 읽었던 수하는 도연의 간절함을 알고 그를 두둔했던 것.

이에 마음이 상한 혜성은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수하와 방 문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눴고, 출근길에는 얼굴 전체를 가리는 썬캡을 쓰고 나섰다.
혜성은 "되게 안 어울린다"는 말에도 당당한 발걸음을 유지했으며 관우(윤상현 분)는 혜성의 모습에 "다스베이더 같다"고 말하며 환하게 미소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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